1905년, 인도왕 마하라자의 적대세력인 모슬렘 부족이 반군을 일으키자 왕은 왕조를 보존하기 위해 5살 왕자(고빈드 라자 로스)를 피소시킨다. 그를 보호하고 안전한 곳으로 보내는 임무를 맡게 된 영국군 스코트(케네스 모어). 그는 시시각각 다가오는 적에게 쫓기며 어린 왕자와 가정교사 왓트 부인(로렌 바콜), 신문 기자와 무기상, 영국 총독의 부인 등을 이끌고 낡아빠진 기관차 빅토리아 호를 몰며 모험에 나선다. 왕자를 안전하게 호송하라! 기관차 빅토리아 호에 탄 사람들 간 벌어지는 갈등과 내부에 숨은 적을 알아내는 과정이 손에 땀을 쥐게한다.